K-드라마 덕후의 주관적인 인생 드라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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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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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원치 않는 분들은 시청 후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본 정보

● 제목 : 뷰티 인사이드

● 채널 : JTBC (월, 화) 오후 9시 30분 16부작

 연출 : 송현욱

장르 : 로맨스, 코미디, 멜로, 판타지

 출연 :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 이태리, 문지인, 나영희, 이문수, 강남길, 김희정 등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줄거리

 톱배우 한세계(서현진)와 재벌 3세 본부장 서도재(이민기)의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이다. 세계는 어느 날부터 한 달에 한 번, 약 일주일 가량 다른 사람이 되는 병에 걸렸다. 도재는 어느 날부터 이 세상 어떤 사람의 얼굴도 알아보지 못하게 되는 병에 걸렸다. 은호는 신부(神父) 지망생이다.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신학교에 진학하려고 하지만, 알바를 할 때마다 나타나는 외롭고 쓸쓸한 여자 사라와 만나게 되면서 평생을 간직해온 꿈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사라는 도재의 의붓 여동생으로, 티로드 항공의 후계자가 되는 것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 사라의 눈앞에 샤방 거리는 종소리와 함께 은호가 나타난다.

 처음 다른 사람이 된 날, 20살 유럽에서 거울을 보고 충격을 받은 세계가 뛰쳐나가 정신없이 뛰어다니던 와중 차에 치일 위기에 놓인다. 그때 남자 한 명이 뛰어와 대신 차에 치이게 된다. 후에 밝혀진 비밀은 그 남자는 도재였고, 도재는 그 사고로 인해 안면실인증을 앓게 된다. 사라는 그토록 도재를 싫어했음에도 도재가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자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은호는 신부가 되고 싶어 했지만 사라를 만나고 판사가 되고자 대학원에 진학한다. 그는 연예인 같은 외모에 서울대 법대를 나온 '사기 캐릭터'이다.

 

리뷰

 메인 커플인 세계와 도재의 케미도 너무 좋았지만, 서브 커플인 은호와 사라의 케미도 드라마의 흥행에 한몫했다. 4명의 주인공들이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높여주었다. 세계의 드라마 속 드라마에서의 톱배우 연기도 굉장히 몰입감 있었다. 카리스마 넘치고 속 시원한 연기로 빌런을 통쾌하게 쫓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한다. 이 외에 세계와 은호의 케미, 도재와 주환의 케미, 세계와 우미의 케미 등 다양한 배우들 간의 로코 특유의 웃음 코드 또한 드라마의 재미 요소이다. 얼굴이 바뀌는 세계의 설정으로 인한 다양한 카메오의 출연도 흥미를 유발했다. 재미와 더불어 세계와 도재의 과거는 반전이자 남녀 주인공의 짠한 관계성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결말은 목숨걸고 위험한 수술에 성공하고 돌아온 도재가 당당하게 세계의 얼굴을 알아보게 되며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 본 리뷰에 인용된 대사 및 사진의 저작권은 해당 드라마의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 본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인 필자의 시선을 바탕으로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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